휠라1 윤윤수 휠라코리아 대표 이야기 : 회사를 사버린 샐러리맨 Yoon Yoon-soo, CEO of Wheela Korea: A salaryman who bought his own company 주력 의류보다 신발 매출이 오히려 많아지자 본사는 윤윤수에 주목하고 그에게 상상하기 어려운 제안을 합니다. 휠라코리아를 설립할 테니 연봉 160만달러를 받는 사장을 맡아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한국 직장인들의 역사를 다시 쓰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휠라코리아는 전 세계 휠라 법인 중 1위를 차지합니다. 당시 휠라의 회장이었던 에리코 프레시는 이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휠라가 태어난 곳은 이탈리아지만 꽃을 피운 곳은 한국입니다. 이렇게 윤 사장은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샐러리는 최고 수준인 연봉 18억원을 받게 됩니다. 한 달 평균 1억5천만원, 하루 평균 500만원이니 시간당 62만원을 버는 셈이었죠. 윤윤수는 97년에는 자서전을 냈지만 제목은 제가 연봉 18억원을 받는 이유였어요. 그는 책을 내게 .. 2024. 2. 26. 이전 1 다음